목차
1. 2025 에버랜드 장미축제 일정은?
2. 다양해진 콘텐츠
3. 에버랜드 장미축제 100% 즐기기
매년 봄이 오면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꽃축제가 열리지만, 그중에서도 에버랜드의 장미축제는 가장 화려하고 인상적인 축제로 손꼽힙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찾아온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더욱 확장된 테마존, 다양한 장미 품종, 그리고 새로운 야간 라이트쇼까지 더해져 그 어느 해보다도 풍성한 즐길 거리를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1. 2025 에버랜드 장미축제 일정은?
2025년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5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됩니다. 이번 축제는 '로맨틱 가든 인 블룸(Romantic Garden in Bloom)'이라는 주제로, 장미의 아름다움을 시각과 후각, 감성적으로 모두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인파가 많으므로 가급적 평일 오전 방문을 추천합니다.
특히 올해에는 700종 이상의 장미 품종이 정원 곳곳에 전시되며, 각 품종에는 QR코드를 통해 자세한 설명과 장미의 유래, 꽃말까지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되어 관람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그리고 주요 촬영 포인트로는 '로맨틱 로즈터널', '프렌치 로즈 가든', '로즈 캐슬' 등이 있으며, 각각의 테마존은 조경 디자이너가 계절감과 조화를 고려해 연출하여 색다른 감성을 선물합니다.
야간에는 ‘로즈&라이트’ 쇼가 펼쳐지며, 수천 송이의 조명 장미가 음악과 함께 반짝이는 퍼포먼스를 선보입니다. 이 퍼포먼스는 매일 저녁 8시부터 30분간 진행되며, 선착순 입장으로 운영되니 미리 자리를 확보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다양해진 콘텐츠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단순히 장미를 감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연인, 친구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대표적인 볼거리로는 '로즈 퍼레이드'가 있으며, 이는 매주 토·일 오후 3시에 장미 분장을 한 공연단이 파크를 행진하며 다양한 공연을 선보입니다.
이 외에도, 올해는 AR(증강현실) 장미 찾기 이벤트가 처음 도입되어, 에버랜드 앱을 통해 가상 장미를 수집하고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재미 요소도 마련되었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로즈 키즈 가든'에서는 장미 관련 만들기 체험, 장미 쿠키 만들기 클래스도 진행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포토존도 작년에 비해 두 배 이상 확장되어, '무지개 장미계단', '장미와 유럽풍 마차', '로즈 미러룸' 등 SNS에 올릴만한 사진을 남기기 좋은 장소들이 다수 생겼습니다. 인플루언서나 커플 방문객이라면 반드시 들려야 할 명소들이며, 대부분의 포토존은 저녁에도 조명과 함께 운영되어 낮과 밤 서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에버랜드 내 위치는 '포시즌스 가든'과 '글로리아 가든' 주변을 중심으로 축제가 진행되며, 입구에서 제공되는 가이드맵을 꼭 확인하여 동선을 짜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무엇보다 다양한 테마의 장미들이 각기 다른 스토리와 분위기를 연출하므로, 시간을 여유 있게 잡고 관람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에버랜드 장미축제 100% 즐기기
에버랜드 장미축제를 최대한으로 즐기기 위한 팁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첫째, 축제 시즌에는 입장 인원이 많기 때문에 사전 예약을 통해 입장권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에버랜드는 모바일 앱에서 할인 혜택을 주기 때문에, 반드시 앱을 통해 예매하고 QR코드를 저장해 두시기 바랍니다.
둘째, 축제장은 넓고 주요 포토존까지의 거리가 꽤 있기 때문에 편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힐이나 샌들은 피하고, 운동화나 워킹화가 적합합니다.
셋째, 사진 촬영을 위해 오전 10시 이전이나 오후 4시 이후의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이 시간대는 햇빛이 강하지 않아 사진의 색감이 가장 예쁘게 나오는 시간입니다.
넷째, 축제 시즌에는 실외 활동 시간이 길어지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챙기고, 모자나 양산도 함께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알레르기 약도 미리 복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야경을 즐기려면 해 지기 전에 ‘로즈&라이트’ 쇼 관람석을 확보하세요. 조명 아래 반짝이는 장미들은 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감성 가득한 마무리를 장식할 수 있습니다. 쇼가 끝난 후에는 ‘로맨틱 라이트 워크’를 따라 걷다 보면, 아름다운 장미 터널을 배경으로 하루를 정리하면 최고의 하루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사람의 감성을 완벽하게 결합한 대표적인 봄축제로, 연인, 가족, 친구 누구와 함께하든 만족도 높은 추억을 남길 거라 기대됩니다. 전년보다 확장된 정원 구성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더 큰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에버랜드 장미축제 꼭 한번 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